
보은군신활력플러 추진위원과 보은군 미래농촌전략실 담당자들이 지역역량 강화 차원에서 거제를 다녀왔다. 거제시는 ‘지속가능한 거제형 아열대 농업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2020년부터 특히 청년센터 ‘이룸’에서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방문단은 거제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찾아 김낙경 사무국장으로부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과정 및 성과, 농부시장 ‘로아팜’의 운영 전략 등을 공유받았다. 이어 거제시 청년센터 ‘이룸’을 둘러보고 현황과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 거제시신활력플러스사업의 우수 액션그룹(주민조직체) 두 곳도 방문했는데 수피랑에서는 거제특산물 유자를 활용한 액상차 개발 과정과 제조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은의 특산물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가드닝 체험농장인 올담농원을 둘러보고 보은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해자 추진위원은 “보은군은 이미 큰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선진지견학을 통해 배운 점을 잘 적용시켜 보은군신활력플러스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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