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안면 봉비리청년회(회장 엄태봉)는 지난 11일 초복을 맞아 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명에게 염소탕과 수육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봉비리청년회 16명이 함께 했으며 우진플라임 박경일 감사는 타월 100여 장을 후원하며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라는 인사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한 주민은 “맛있는 보양식을 대접받으니 기분이 매우 좋다”며 봉비리청년회에 감사함을 표했다. 엄태봉 봉비리청년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여름나기 보양식을 맛있게들 드셔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소소하지만 이번 활동으로 우리 주민들이 장마와 무더위로 떨어진 체력과 기운을 받아 올여름 거뜬히 이겨들 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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