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기고, 무너지고, 끊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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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기고, 무너지고, 끊어지고...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7.2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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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에 물놀이장 개장 연기
보은군이 지난 14일부터 개장할 예정이었던 뱃들공원의 물놀이장이 텅 비어있다. 풀장과 미끄럼틀, 쉼터 등 물놀이 시설은 완비했으나 계속된 장맛비에 개장이 7월 20일로 미뤄졌다. 

 

 

 

스포츠파크 사면 유실 
연일 지속된 장맛비에 보은스포츠파크 종합운동장의 큰 도로쪽 사면의 토사가 흘러내렸다. 보은군이 긴급하게 비밀로 덮어 놓았다. 

 

 

 

보청천 하상주차장 한주 내내 통제 
보은읍 보청천 하상주차장의 출입이 일주일 이상 통제되고 있다. 14~15일 이틀간 보은군의 평균 강수량은 260밀리 이상으로 기록되면서 하상주차장이 물에 잠겼다. 15일 오전 9시 찰칵.

 

 

 

하루 강수량 212㎜ 기록했을 때의 보청천
교사리에서 이평리를 바라본 보청천. 토요일인 15일 오전 9시 찰칵. 촬영 전날인 14일 보은군의 평균 강우량은 212㎜로 이날 장맛비까지는 최고를 찍었다. 하천변 산책로 아래까지 물이 잠겼다. 이후 이날 비가 소상 상태를 보이며 빠른 유속으로 하상주차장이 제모습을 보였지만 18일 온종일 내린 장맛비에 다시...

 

 

 

산외면 봉계터널 전면통제 
산외면 국도 19호선 봉계터널의 위쪽 토사가 흘러내려 산사태 위험으로 보은↔청주 양방향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대신 아곡~창리~운암을 잇는 내북면 구 도로가 우회로로 운용되고 있다. 

 

 

 

종곡다리 인근 제방 유실 
보은읍 종교다리 인근 하천변 제방의 토사가 장맛비에 쓸려 25번 국도 속리산~보은읍 방면의 갓길도로에 금이 갔다. 이로 인해 갓길 통행을 차단하고 또 앞으로 약간 기울어진 보은-강산-속리산·장안·마로 버스승강장을 인도 위로 옮겨놓았다.

 

 

 

장맛비 그친 후 무지개 
18일 오후 7시께 온종일 내렸던 비가 그치고 날이 개면서 무지개가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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