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자를 유공자로 선정해 충청북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한 가운데 보은군체육회가 11일, 보은군 궁도협회 임형수 선수와 보은군체육회 이순진 직원이 김영환 도지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지사표창을 수상한 임형수 선수는 궁도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보은군을 궁도 종합우승으로 이끌어 낸 대표적 인물이다.
 보은군체육회 이순진 직원은 보은군선수단 운영과 대회 참여에 열과 성을 다해 보은군이 우수한 성적을 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이들을 도민체전 성공개최 수상자로 추천했으며 충북도에서는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들의 공을 인정, 이번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보은군체육회에서는 충북도에서 별도의 시상식 없이 상장만 전달된 것을 감안 11일, 윤갑진 체육회장이 체육회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갑진 회장은 “여러분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 보은군이 도민체육대회에서 한자릿수에 오를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더욱 노력해 보은군 스포츠를  발전시켜나가자”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