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 한국질병예측연구소와 맞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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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 한국질병예측연구소와 맞손잡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7.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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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유전자 검사 통한 방문요양서비스 제공의 길 열어
김정재(좌) 한국질병예측연구소 이사장과 이점옥(우)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가 협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김정재(좌) 한국질병예측연구소 이사장과 이점옥(우)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가 협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대표 이점옥)가 지난 6월 23일, 보은읍 이평리에 소재한 센터 접견실에서 방문요양을 이용하는 대상자와 그 보호자에게 유전자 검사기반의 건강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한국질병예측연구소(이사장 김정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날 협약은 65세 이상의 노인과 60세 미만 중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와 그 보호자들에게 유전자 검사를 통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노인복지 및 선도의료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 거주자의 6대 암 유병률(2019년 진료기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이 위암 233명, 간암 114명, 자궁경부암 19명, 유방암 167명, 대장암 126명과 폐암 173명으로 조사된 바 있다.
 청주에 소재한 한국질병예측연구소 김정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회로 보은에서 방문요양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장기요양 등급 질병 이외의 암, 질병 발현 예방, 질병 유전여부 확인을 통한 예방, 영양 보충제 남용 예방 및 유전적 예측질병과 현재의 발현 질병 비교 분석 등 유전자 검사결과 기반과 원격진료 상담 연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점옥 한울타리재가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장기요양 등급을 받고 방문요양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질병 조기예측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왔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조기예측이 가능할까를 고민하고 고민하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기에 예측해 올바른 선도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질병 예측 전문기관인 한국질병예측연구소와 이번 협약을 맺게 되었다”고 사유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울타리재가복지센터에서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받아 방문요양 서비스를 제공받는 대상자나 그 보호자들에게 유전자 검사를 통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선도의료서비스 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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