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라이온스클럽 57대 권병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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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라이온스클럽 57대 권병헌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7.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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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랑,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 강조
보은라이온스클럽 최국정 회장이 권병헌 신임회장에게 사회봉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라이온스클럽 최국정 회장이 권병헌 신임회장에게 사회봉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뿌리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56대 최국정(52) 회장이 이임하고 57대 권병헌(56)L이 회장에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윤정숙 총재, 356복합지구 이종환 초대의장, 최재형 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및 의원, 박경숙 도의원과 라이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임기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일한 최국정 회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송기L에게 최우수 신입회원패를, 이병준L에게 최우수 봉사회원패를, 이창용L에게 최우수회원패를 수여하며 회장직을 권병헌 회장에게 넘겼다.
 신임 권병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고 마음의 부담도 크다”며 “하지만, 보은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봉사단체 회장으로서의 무한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보은라이온스클럽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2023-2024회장 임기 동안 ‘희망, 사랑, 봉사’를 슬로건으로 회원 확충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다운 봉사를 통해 화합과 단결로 활력 넘치는 모범클럽으로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권병헌 취임회장은 이임하는 최국정 회장과 양근홍, 차세현L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지태순 부인회 회장과 박미정 총무에게 유공 가족패도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앞서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해 20년이상 지역사회와 클럽발전에 최선을 다해온 안상운, 한우교, 권중기L에게 국제라이온스협회를 대신해 최국정 이임회장이 평생회원패를 전달했다.
 이어 윤정숙 356-D(충북)지구 총재가 최정식L에게 지역사회와 클럽발전에 헌신한 공은 인정해 공로패를 전달했다.
 보은라이온스발전에 기여해온 소문수L과 이동재L도 그 공을 인정받아 지역위원장과 지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날 취임한 57대 권병헌 회장과 함께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1부회장에 김송기L, 2부회장에 박병규L, 3부회장에 이재룡L이 요직을 맡았으며 소문수L이 총무를, 차세형L이 재무, 이창용L이 라이온테마, 이병준L이 테일튀스타, 이경순L이 회원확충분과장, 현승범L이 재난구호분과장, 임권철L이 홍보경조분과장을 맡아 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간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용인L, 권만호L, 이은호L, 구윤회 신입라이온이 입회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지속발전을 예고했다.
 보은라이온스클럽은 56년전인 1967년 21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출발한 이후, 보은지역라이온스클럽의 뿌리가 되어 라이온스정신을 실천해 왔으며 이날 입회한 4명이 신입회원 포함 79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장에 취임한 권병헌 회장은 경기도가 고향으로 보은읍 강산리에서 ‘강산메기매운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정(50) 여사와의 사이에 4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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