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지구(보은지역)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일 그랜드컨벤션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 가운데 35대 김홍봉(57)회장이 이임하고 김형태(58)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윤정숙 총재, 356복합지구 이종환 초대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우경수 부군수, 보은군의회 최부림 의장 및 의원, 박경숙 도의원과 라이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는 오랜 기간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온 구연책L에게 충북지구 총재상을, 박형준L에게 4지역 부총제상을, 김남진L에게 2지대 위원장상을 시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홍봉 이임회장도 오랜 기간 라이온스 정신을 실천해온 권운섭L, 주용만L에게 10년재직패를, 김영근, 최호철, 최재웅L에게 20년 재직기념패를, 구연책L에게 30년 재직기념패와 금뱃지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구경숙N에게 유공네스상을 시상하고, 취임하는 김형태 신임회장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자매클럽인 안강라이온스클럽에도 우정패를 전달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이에 앞서 자신의 임기동안 라이오니즘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회장직 수행에 도움을 준 김응주성에게 공로패를, 노동호L에게 최우수회원상을, 김용남L에게 최우수신입회원상을 수여하며 회장직을 김형태 회장에게 넘겼다.
신임 김형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함이 많은 제가 35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뉴보은라인온스클럽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무한한 영광과 벅찬 감정이 끓어 오른다”며 “저는 ‘함께하는 역사를’를 주제로 인적자원 육성과 클럽 화합에 최우선을 두고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충북지구내 최고의 모범클럽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임하는 김홍봉 회장에게 재직공로패와 금뺏지를 수여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부인 구경회 네스에게 내조상도 전달했다.
36대 김형태 회장과 함께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으로는 1부회장에 육명수L, 2부회장에 이호L, 3부회장에 권운섭L이 요직을 맡았으며 주용만L이 총무를, 임용수L이 재무를 맡아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간다.
이날 취임식에는 신입회원 전철우L, 이광희L이 입회해 보은라이온스클럽의 지속발전을 예고했다.
뉴보은라이온스클럽은 1988년 28명의 회원에 의해 창립해, 현재 90명의 회원이 섬세하고 만족도 높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은지역 라이온스클럽의 기둥으로 라이온클럽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회장에 취임한 김형태 회장은 보은전통시장에서 황동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구경숙(53)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