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전 보은군수 출마자 ‘민주당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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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전 보은군수 출마자 ‘민주당 입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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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  민주당 입당식을 갖고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과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태영(가운데) 전 보은옥천영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 이재한(우측) 위원장과 임호선(좌측) 충북도당위원장으로부터 입당 축하를 받고 있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이태영 전 보은옥천영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이 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했다.
이 전 지사장은 지난 23일 민주당 이재한 보은옥천영동괴산 지역위원장과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일택 전 영동부군수, 안효익 전 옥천군의회 부의장, 이완철 전 괴산군체육회장과 함께 입.복당식을 가졌다.
보은지역 주변인들은 이 전 지사장의 민주당 입당에 대해 “지난 지방선거 시 무소속의 한계와 설움을 뼈저리게 겪은 데다 이재한 위원장이 후보 공천 시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공정한 기회를 부여할 것이란 믿은 속에 민주당을 선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전 지사장은 이번 입당식에 앞서 최근 열린 삼승면 한마음축제, 충북생명산업고 총동문회 등 지역행사에 이재한 위원장과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36년간의 공직기간 동안 중앙본부 등 전국에 있는 대도시와 남부3군 지사장으로 근무하며 많은 지자체의 발전상에 대해 견문을 넓히며 고향 발전의 꿈을 키워 왔다”는 이태영 전 지사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보은군수 후보가 되고자 문을 두드렸지만 공천심사에서 컷오프당했다. 이후 무소속으로 군수 출마를 강행, 완주했지만 정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참패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당시 그의 명분은 부당한 공천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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