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 위한 투자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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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균형발전 위한 투자협약식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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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티이엠씨㈜ 등 6개사 참여
충북도와 보은군 티이엠씨(주) 등 도내 6개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총 4490억원을 투자하고 686명을 고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식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충북도와 보은군 티이엠씨(주) 등 도내 6개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총 4490억원을 투자하고 686명을 고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협약식 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6개 지역 대표, 코스닥 상장사 등이 참여하는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도는 민선 8기 1차년도에 첨단산업분야 핵심 앵커기업인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제약 등을 유치한데 이어 2차년도에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투자협약식은 충북도에서 투자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1일 영동군청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기반기반 조성 업무 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이며 인구소멸지역에 우량중견기업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보은 티이엠씨㈜(반도체용 특수가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4,490억원을 투자하고 686명을 고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보은군에 투자하는 보은 향토기업인 ㈜티이엠씨는 올해 1월 코스닥에 상장한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첨단산업용 특수가스 제조기업으로 지역사회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에서 뒤처져 있던 지역에 기업들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은 참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투자를 결정하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업하는데 유리하도록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더 많은 지원,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도는 민선 8기 2차년도에는 지역균형발전이 필요한 7개 시군에 투자유치 기반인 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추진하고 투자보조금에 대한 도비 분담률을 10% 확대해 우량 중견기업들이 시군에 정착하고 경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정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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