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경찰서(서장 김용원)가 16일, 삼승면에 소재한 삼청신협을 방문해 신속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이은옥(47세, 여) 삼청신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은옥 씨는 12(월) 오전 11시7분경 피해자 박(80세, 여)모씨가 “우리들에게 아들이 채무가 있어 해코지를 할테니 5,000만원을 인출하여 오라”는 전화를 받고, 삼청신협을 방문해 1,000만원을 찾으려는 것을 제지한 후 112에 신고 후 침착한 상황대처로 현금인출을 막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성공한 것.
김용원 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범죄 수법 또한 다양화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만큼 일체의 돈,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전화나 문자를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보은경찰서 김용원 서장이 삼청신협 이은옥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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