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오후 2시 13분께 내북면 화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산불진화대원 등을 신속히 투입해 1시간 여만에 완전진화에 성공했다.
이 불로 잡목 등 임야 0.1㏊가 탔다.
이날 산불은 화재현장 인근에서 숲가꾸기 작업을 하고 있던 김(57세)모씨가 벌목후 적치된 폐목재 더미에서 연기와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하자 4대의 산림청 헬기가 진화에 나섰고, 소방서 22명, 경찰 2명, 보으군청 6명, 특수진화대원 1명, 전문진화대원 10명등 53명이 현장에 달려가 진화에 매진했다.
보은군은 인근 조림지 풀베기 작업장에서 처음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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