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21일 제382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22회계연도 결산 검사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의회는 지난 4월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윤석영 보은군의원 등 4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보은군 2022회계년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결산 등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작성한 검사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르면 보은군 지난해 총세입은 6866억원, 총세출은 5632억원으로 나타났다.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이월금 742억원, 순세계잉여금 414억원, 보조금반납금 77억원으로 나타났다.
보은군 재무재표 상 총자산은 2조 2193억원, 총부채 293억원, 순자산 2조 1899억원이다. 재정운영결과 총수익 5494억원, 총비용 4042억원으로 1451억원의 운영차액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 보은군이 예비비로 지출한 예산은 13.3억원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ASF) 방역, 출산육아지원사업, 전국동시지방선거비용, 보은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등에 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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