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장애인후원회, 반찬으로 행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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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장애인후원회, 반찬으로 행복 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6.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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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군장애인후원회(회장 정진원)가 지난 19일 보은읍 이평식당에서 100세대분의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보은군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기이어받기의 일환으로 펼친 이날 활동에는 15명의 회원이 함께해 배추겉절이, 멸치복음을 맛있게 만드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든 맛있는 반찬, 배추겉절이와 멸치복음은 보은군장애인연합회를 통해 홀로 사는 지체장애우, 시각장애우, 청각장애우, 농우회원들에게 전달됐다.
  정진원 회장은 “보잘 것 없는 반찬이지만 우리 장애우들이 다문 몇일간이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반찬을 장만해 더 많은 장애우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전달받은 황보태 보은군시작장애인회장은 “어제(19일)  보은군장애인후원회로부터 배추겉절이 하고 멸치복음을 받았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모르겠다”며 “너무도 고마워 보은신문에 이를 알리고 싶어 그것을 먹자마자 연락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날 활동을 펼친 보은군장애인후원회는 2011년 결성되어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보은자역 장애우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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