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체험의 숲 조성…16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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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의 숲 조성…16일부터 개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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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6일부터 체험을 숲을 개방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여름전경.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달 16일부터 체험숲을 개방한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여름전경. /제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지난 15일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내 국민의 숲(체험의 숲, 2014년 지정)에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림 문화 공간으로 ‘단체의 숲’, 체험의 숲’, ‘산림 레포츠의 숲’, ‘사회 환원의 숲’으로 구분되는데 ‘체험의 숲’은 국민 누구나 숲과 연계한 여러 가지 산림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체험의 숲은 국비 5000만원을 투입, 자기 참여 및 주도형 교육 공간 조성과 함께 자연 중심 명상 및 관찰 등 숲을 거니는 ‘미로의 숲’과 누구나 참여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숲’, 기타 편의시설 정비 및 시설을 통한 ‘휴식 공간’ 마련해 국민들의 산림휴양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측은 산림문화교육 등 체험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의 보육·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국립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특화사업은 적극 행정으로 관계기관(보은군과 보은국유림관리소)의 협조하에 신속히 추진했다”며, “산림 르네상스 실현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이 대국민 편의시설로서 휴식과 힐링의 공간인 숲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제공에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이달 16일부터 개방됐으며 산림문화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043-543-6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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