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 기대

구관서 보덕중 18회 동문이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보덕중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총동문회를 열고 최광언 총동문회장 후임으로 구관서 전 한전 충북지역본부장을 추대했다.
구관서 신임 회장은 “모교 발전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구 회장은 보덕초, 보덕중, 청주공고,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한전 보은 원남변전소, 보은지점 배전과장, 한전 본사 안전보안처장, 한전산업개발 사외이사, 현대M테크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재직 시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국무총리상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구 회장은 학구열에 불타 직장과 병행하며 충북대 산업대학원 석사과정.서울대 행정대학원 방송통신정책과정.서울대 에너지CEO 과정도 밟았다.
구관서 선배가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을 접한 보덕중 26회 출신의 한 후배(관기리)는 “스펙 좋고 인물 좋고, 똑똑하다.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웠음에도 올곧게 성장하고 성공한 인사인데 지난 지방선거에서 본선도 아닌 예선에서 컷 당한 게 보은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애석했다”며 그의 총동문회장 취임을 매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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