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9일, 축협에서 생산하는 소화향상 생균제제 ’해피바이오 미네랄’‘13톤을 횡성축협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지난 5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충주축협에 축분발효제 ’해피바이오 그린‘ 4.5톤과 TS바이오의 중국 수출물량 임가공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 생균제 가공공장은 그 동안 최신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망이 관내로 제한적이었으나 최근 신제품 개발을 계기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전국단위 축협과 축산관련업체 등으로 판매망 확장에 성공해 가고 있다.
구희선 조합장은 “생산기기 증설과 포장, 적재 로봇시스템의 최신 시설을 통한 생산량 증대와 더불어 양질의 생균제 생산과 신제품 개발(미생물 발효대두박, SOYBEAN PASS)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가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번에 횡성축협에 공급한 ‘해피바이오 미네랄’ 뿐만 아니라 ’올인원 한우플러스‘, 축분발효제 ’해피바이오 그린‘ 등 기능성 생균제를 생산해 판매중이며 신제품을 포함해 총 8종의 생균제를 양축농가에게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33톤을 생산해 판매한 축협은 2023년에는 이보다 107톤이 많은 240톤을 판매목표로 정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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