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환경지킴이, 도원저수지 정화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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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환경지킴이, 도원저수지 정화활동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6.15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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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환경지킴이 회원들이 도원저수지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환경지킴이 회원들이 도원저수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서동현)에서 지난 11일, 내북면 도원리의 도원저수지를 찾아 2023년 4차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나선 10여명의 지킴이들은 손에 손에 쓰레기 회수용 봉투를 들고 물과 자연, 그리고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경사가 심한 제방은 물론 발길이 닫는저수지 안쪽까지 샅샅이 살펴 1톤가량의 쓰레기 수거에 성공했다.
 이들은 지난 3월에는 보청저수지, 4월에는 보청천 일원의 벚꽃길 등을 찾아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캠페인을 펼쳤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22년에는 보청저수지를 비롯한 비룡저수지, 궁저수지, 쌍암저수지, 달미못, 지산못 등 군내 저수지 및 소류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캠페인을 통해 수질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서동현 회장은 “얼마 안 있으면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될 것 같아 사람들의 손길이 닫지 않는 도원저수지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사람들의 발길이 뜸하면 오히려 쓰레기 불법 투기가 늘어나는데 이곳 도원저수지가 그를 증명하고 있었다”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지적했다.
 이날 활동을 펼친 보은군환경지킴이는 18년전인 2005년 11월 창립한 이래 구체적이고 왕성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는 환경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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