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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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빅쇼 열린콘서트 대성황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6.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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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객에 보은군 전체가 깜짝
빅쇼가 열린 보은 뱃들공원이 인파로 가득찼다./제공 보은군
빅쇼가 열린 보은 뱃들공원이 인파로 가득찼다./제공 보은군

지난달 31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린 ‘2023 보은 빅쇼 열린콘서서트’가 대성황을 이루며 화제를 낳았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구름 인파가 몰렸기 때문. 보은군이 주최하고 보은군의회가 후원한 이날 빅쇼에 뱃들공원 광장이 관람객들(3000여명 추산)로 가득 메워졌다. 
공연 전날부터 출연 가수의 일부 팬은 공연장 인근에서 밤을 지새우는 보은에선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공연에 관람 열기가 후끈했다. 이에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진행인력 100여 명은 공연 시작이 오후 7시임에도 정오 12시부터 안전한 행사 운영과 질서 유지에 값진 땀을 흘렸다. 
이번 열린콘서트에는 충북도 내 최초로 공연한 국내 최정상급 가수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김희재, 경서, 조항조, 박주희, 최정훈,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열창에 화끈한 댄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된 열린콘서트에 수준 높은 군민의식을 보여준 관람객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욕구가 만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고품격의 문화예술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 민선 8기는 공약사업인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우수 공연 프로그램 지원 국비를 확보해 이번 공연에 이어 9월 뮤지컬 갈라쇼, 10월 성악과 뮤지컬의 크로스오버 공연, 11월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녹화된 빅쇼 열린콘서는 이달 CJB에서 방송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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