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각종 화재․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했다.
대형화재 방지와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펼친 이번 부처님오신날 특별경계근무에는 528명의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과 35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특별경계근무는 소방서장 중심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 구축, 전통사찰 순찰 활동 강화(1일 2회),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가 전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군민들이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고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과 대응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했다”며 “우리 보은지역 대부분의 사찰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중에 있고 목조건축물로 이뤄져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필요해 특별경계근무를 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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