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가 지난 5월 2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 대한 범죄 예방 진단을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보은경찰서는 연휴 석가탄신일에 불공을 드리러 오는 신자 및 행락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법주사 경내와 탈골암 등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 도난, 실종 사건 등 범죄 예방 활동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법주사를 방문해, 법주사에 오시는 불교 신자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근무하도록 독려했다.
또, 법주사에서도 사건 사고 발생 시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용원 보은경찰서장은 “석가탄신일이 법주사의 최대 행사인 만큼 행사 기간 중 순찰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도난 사건을 예방하고, 교통 정체 구간에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를 배치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보은경찰서 생활안전계 김영근 경위가 속리산 법주사를 방문해 방범진단을 펼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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