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가정의 달 마지막 날인 5월 31일(수) 실버복지관 이용 어르신 60명을 모시고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을 다녀왔다.
‘5월 봄맞이 청와대 구경 한바퀴!’를 주제로 다녀온 이날 춘계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느끼고 정서적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해 추진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금까지는 청와대를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주변만 보았는데, 이렇게 안에까지 들어와서 보니 너무나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을에도 왔으면 좋겠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고은자 관장은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날에 어르신들과 함께 국회의사당과 청와대를 방문하게 되어 정말 뜻깊은 나들이가 된 것 같다”며, “어르신들께서 청와대와 국회의사당의 기운을 듬뿍 받고 만족해 하시는 모습에서 활력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은 어버이날인 지난 8일에는 ‘가족愛순간’을 주제로 ‘공모전 시상(사진 및 사행시, 산문 공모전), 축하공연(행복나눔음악봉사단), 외부 체험 및 나눔행사(네일아트, 커피박 키링만들기, 쑥개떡만들기 체험, 먹거리 나누기 부스) 등 뜻깊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기쁨을 선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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