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악단, 2023 정기연주회 ‘감동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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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악단, 2023 정기연주회 ‘감동선사’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25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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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같은 음악으로 군민 모두에게 활력 

 

 무지개악단(단장 안우상)이 지난 5월 21일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2023정기연주회를 갖고 아름다운 선율을 군민들에게 선사했다.
 보은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개최된 이날 연주회에는 4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해 아름다운 음악으로 빠져들었다.
 보은줌바, 아미고 이나경 단장외 6명으로 구성된 단원들의 리얼한 댄스공연은 식전공연에서부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무대의 문을 열었다.
정해자 보은군가족지원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연주회는 국내외 유명곡과 무지개악단 가수들의 노래공연으로 이어졌다.
 단원들의 ‘When You and I were Young Meggie’’연주로 시작된 이날 무대에는 조남기씨가 올라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와 ‘멋진 인생’으로 아름다운 음악회의 문을 활짝 열어 젖혔다. 이어, 가수 홍은주가 무대에 올라 ‘막걸리 한잔’과 ‘신사랑 고개’ 열창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계속해, 경음악 ‘Sing Sing Sing’이 이어졌으며, 김은아의 ‘이것이 인생’과 ‘보은 연가’에 분위기는 한층 달아올랐다.
 이에 질세라 무대에 오른 가수 조운이는 ‘아버지의 강’과 ‘진또배기’로 모두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가수 김현희도 ‘훨훨훨’과 ‘나이야 가라’를 쏟아내 분위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어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O)의 주제곡이 무지개악단의 연주로 흘러나와 심금을 울렸다.
 계속해 무지개악단 가수 이진선 씨가 ‘그 남자’와 ‘아름다운 강산’을 선사한데 이어 ‘물새우는 강언덕’이 무지개악단의 연주로 이날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고 관객들은 이에 대해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무지개악단에서는 이날도 자전거, 화장지, 선풍기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제공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한편, 무지개악단은 2008년 무지개빛 소리악단으로 창립해 대추축제, 사회단체행사, 면민의날, 여자축구공연 등 현재까지 140여회가 넘는 공연으로 보은지역의 음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안우상 단장을 중심으로 트럼벳, 트럼본, 색소폰, 기타, 베이스기타, 건반, 드럼, 퍼쿠션, 가수 등 27명의 회원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보은지역 최대 최고의 악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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