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여름철 폭염119구급대 운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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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여름철 폭염119구급대 운영 돌입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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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가 여름철에 대비해 운영하는 폭염119구급대 모습.
보은소방서가 여름철에 대비해 운영하는 폭염119구급대 모습.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폭염119구급대 운영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보은 지역 특성상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야외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발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구급차 4대, 펌뷸런스 4대, 구급대원 36명을 폭염구급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얼음팩 등 8종을 폭염 장비를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폭염 경보 시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ㆍ수분 섭취, 시원한 물수건 등으로 체온 내리기, 열사병 증상 시(체온 40℃, 현기증, 두통 등) 119 신고 등이 있다.
 김혜숙 서장은 “기상 정보를 확인해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 하고 수시로 수분을 보충해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며“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 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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