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식(66) 전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8일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지역복지!’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에 처한 숨은 이웃들에게 복지의 온기를 전달하는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으로 도민에게 든든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는 민선 8기 도정목표 실현을 위해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기구로 시군과 읍면동에 구축돼 있다. 현재 5000여 명의 지역민과 복지관계자들이 참여해 지역복지계획 심의, 위기 가구발굴, 지역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정책 실효성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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