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지난 10일, 충북도 내 ESS, 이차전지 등 에너지산업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사용 후 ESS 및 전기차 배터리 RE-USE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인 주식회사 세기라인과 함께 충북 최초로 폐배터리를 활용한 파워뱅크 제작 실습과 제작한 파워뱅크로 가정용 전자제품 테스트, 아이디어 토론,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교육 등 다양한 내용을 구성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 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재직자는 “이론 중심의 교육을 탈피하고, 최근 큰 산업적 이슈가 되고 있는 폐배터리를 재사용하여 직접 재제조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실습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는 등 많은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특히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은 도내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이차전지 제작 실습 및 분석 등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여 미래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영수 정책기획실장은 “도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업발전을 위하여 수요 기반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직자 기술역량 고도화 등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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