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5월의 으뜸봉사자로 개인 부문 고일화(60) 씨와 단체 해바라기봉사단(대표 방솔휘)이 선정됐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에서 5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자를 선정.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고일화 씨는 매월 복지시설 및 경로당을 방문해 미용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마을 노인들을 위한 식사 지원 활동과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해바라기봉사단은 독거노인들을 위한 도배.장판 봉사와 생신 잔치 지원 활동을 펼치는가 하면 보은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밑반찬 요리, 농촌일손돕기 활동에 참여하는 등 이웃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식 충북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들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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