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충북시민재단과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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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충북시민재단과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5.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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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충북시민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과 성공의지를 다지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충북시민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과 성공의지를 다지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철진)는 5월 3일 충북시민재단과 ´22년 지정된 지역사회 환경형예비사회적기업(5곳) 발굴을 통해 성장단계에 맞는 초기지원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지역 환경형예비사회적기업은  ㈜정원이야기, ㈜가온숲, ㈜싱글룸, 넷제로두꺼비살림협동조합, 구루물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등 5곳으로 모두 ´22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았다. 
 그러나, 환경형 사회적기업들은 초기 판로개척의 어려움으로 인해 경영 위기를 겪어, 초기 자립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신(新)트랜드 비즈니스를 활용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초기 창업기업의 스토리와 사회적가치를 온라인에 소개하여 기업의 자금조달, 전국적인 홍보 및 마켓팅을 통해 판로개척에 매우 효과적인 비즈니스 방법으로 3개 기관 중 충북시민재단은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 방법 등을 지원하고, 속리산은 펀딩 스토리에 담을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자체 상품 개발·준비 및 기업 스토리를 작성해 펀딩 플랫폼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며, 최종적으로 온라인매장에 입점해 매출 증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노용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성장지원으로 초기 자립기반이 마련되어, 지역에 환경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향후에도 속리산국립공원은 지역에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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