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5월부터 속리산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보은 감성 숲속 버스킹’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속리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활력있는 보은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했다는 보은군의 설명이다.
버스킹 공연은 5월, 7월~8월, 10월 중 주말·공휴일 등 총 30일간 운영하며, 하루 2개 팀이 대중가요, 팝페라, 해금, 아코디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악기 연주를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팀은 참가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7월~8월과 10월 버스킹 공연팀은 향후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로 속리산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버스킹 공연을 통해 침체된 속리산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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