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기동)는 지난 20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에서 수변정화 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는 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호 주변에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버린 각종 낚시도구와 대청호 수변에 쌓인 비닐, 나무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김기동 회장은 “청정하고 맑은 대청호는 우리 후손의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해 하나뿐인 지구를 더 생각하고 보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군청 관계자는 “환경보전에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보은군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이 너무도 감사하다”며 “김기동 회장님 말씀처럼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임인 만큼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자연보호협의회는 각 읍면 회원 120여 명으로 구성되어있는 환경보호 단체로 매년 2회이상 자연보호 캠페인과 환경정화 활동으로 맑고 푸른 보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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