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김영환 지사와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지난 3일 저출산·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 내용에 따라 지역사회 모든 분야에서 임산부를 우대하는 문화를 확산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1등도 충북’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내 농협은 앞으로 도내 농협은행 영업점 및 지역농협(95개소)을 찾는 임산부들은 별도의 대기 없이 전용창구에서 우선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김영환 지사는 “지금이 저출산과 인구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농협 전용창구를 시작으로 앞으로 임산부를 국가유공자처럼 예우한다는 자세로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임산부에 대한 배려 문화 정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