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제홍 보은군의원이 지난 28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특성에 맞는 고품질 쌀 우량품종 보급생산과 현대화된 도정 및 저장시설 설치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쌀 공급을 촉구했다. 또 보은군을 대표하는 공동 브랜드를 개발 및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를 주문했다.
성 의원에 따르면 쌀농사(조곡)기준 전국 생산량은 499만8223톤이 생산되고 우리군 쌀 생산량은 2만5794톤이 생산되고 있다. 2022년 9월 기준 쌀 20kg 도매가격은 4만6888원으로 2021년 5만6380원에 비해 16.8%나 하락했고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7%으로 30년 전인 1992년의 소비량 112.9%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성 의원은 “비료비 132.7%, 영농광열비 56.4%, 영농자재비 32.5%, 인건비는 12.8%가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은 급격히 오르는데 반해 쌀값은 하락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성 의원은 그러면서 이렇게 제안했다. 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우량품종 개발·보급 ② 통합 RPC의 조속한 건립을 통해 가공시설 현대화사업 ③ 우리 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공동 브랜드 단일화.
성 의원은 “보은군 쌀 산업 육성 및 브랜드 명품화를 위해 보은군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주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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