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훼농협, 꽃 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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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훼농협, 꽃 소비 촉진에 발 벗고 나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3.3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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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택건 한국화훼농협 팀장이 화훼 유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류택건 한국화훼농협 팀장이 화훼 유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화훼농협(조합장 류석룡)이 꽃소비 생활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3월 28일 충청지역 50여 개 화훼점 사주들을 불러 ‘꽃 소비 생활화 문화정책을 위한 NH생생화환 공동사업교육’을 속리산호텔에서 펼쳤다.
 이날 교육에서 류택건 한국화훼농협 팀장은 NH생생화환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류 팀장은 “각종 애·경사시 축하 화환이나 조화를 재사용하고 있고, 15만원 이상의 높은 가격, 예측할 수 없는 디자인이 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NH생생화환은 농협주도의 제작 회원 관리로 재사용 금지 및 제작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7~20만 원 대의 다양한 가격군을 통해 10만원 화환을 통한 진입장벽을 완화했을 뿐 아니라, 표준화 모델을 개발해 디자인을 통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에 참여한 보은의 하얀꽃집 고정식 대표는 “오늘 한국화훼농협의 교육이 험난한 화훼시장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었다”며 “전에도 그래 왔지만 앞으로도 고품질 꽃을 적정가에 공급하는 꽃 판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실천의지를 다졌다.
한편, NH한국화훼농협은 NH생생화환 공급화원을 선정해 화환 유통의 문제점을 개선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화환을 적정가에 공급하고 생산자는 제값을 받은 화훼 유통을 실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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