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손영현, 신성수 수한면장)는 지난 15일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내 저소득 가구, 에너지 취약계층 등 모두 30가구에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추진된 난방유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합모금과 ‘참 고마운 이웃’ 사업의 일환으로 가구당 등유 200리터씩 총 30가구에 등유 6000리터(약 84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손영현 공동위원장은 “고유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한 독거노인은 “요즘 기름값이 너무 올라 집에서 따듯한 물을 쓰는 것조차 걱정했었다”며“수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보일러에 기름을 넣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