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문화원, 2023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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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문화원, 2023년 정기총회 개최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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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원사 개방하고 프로그램 확대 운영”
보은문화원 2023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보은문화원 2023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

보은문화원(원장 구왕회)은 지난 23일 대의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을 원안 의결했다. 또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 임기 2년의 감사에 구영수.이학재 2인을 재신임했다.
보은문화원은 이날 2022년 결산보고에서 예산액 4.6억원 대비 총수입과 지출이 3.64억원이라고 밝혔다. 회비수입 816만원과 보조금 9813만 등 9579만원이 감소함에 따라 총수입이 당초 예산편성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은 관리운영비 9726만원, 사업비 2.3억원, 지역문화축제 1200만원, 문화교육사업지원 1062만원, 이월금 1410만원으로 결산됐다.
구영수.이학재 감사는 “2022년 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각종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축소 운영됐다”고 했다. 하지만 “보은문화원 대표 사업인 문화학교 사업은 코로나19 사회적인 여건 속에서도 일부 및 몇 강좌는 수강인원이 저조했지만 38개의 문화강좌를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진행됐다”고 보고했다. 
보은문화원은 올해 예산으로 5.3억원을 편성하고 관리운영비 1.3억원, 사업비 3700만원, 문화학교운영 1.7억원, 지역문화축제 1.8억원 등에 지출할 계획이다.
금년 추진 사업으로는 전래놀이 한마당, 내고장 역사문화 아카데미, 청소년 향토유적 순례대행진, 세계문화유산답사, 한글사랑 백일장, 문화가족 작품발표 및 송년 시낭송회, 한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서예 민화 등 문화학교 운영, 어르신고전무용, 어린이 문화센터 운영, 18회 보은동학제, 28회 오장환 문학제 등을 예정했다.
구왕회 문화원장은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로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하고 토.일요일에도 원사를 개방해 프로그램 운영과 문화예술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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