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해당하는 보은군에 소재하는 보은농협·남보은농협·보은옥천영동축협 보은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22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3개 농·축협 7명의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실시된 후보 등록에서 보은농협은 곽덕일 조합장, 서정만 전 상임이사가 후보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펼쳐지며, 남보은농협에서도 출마가 예견되던 김종덕 전 이사, 박순태 조합장, 이달혁 전 이사가 후보로 등록해 3대 1의 경쟁이 펼쳐진다.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는 구희선 전 조합장과 맹주일 현 조합장이 후보 등록을 마쳐 2대1의 경쟁이 펼쳐지며,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선거에는 강석지 조합장이 단독으로 등록해 당선발표만 남았다.
22일 오후 6시 후보 등록이 끝나자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가 실시되는 3개 농·축협 후보들을 불러 6시 20분부터 기호 추첨을 했다.
추첨 결과 보은농협조합장선거는 서정만 후보가 기호1번, 곽덕일 후보가 기호2번으로 결정됐으며, 남보은농협에서는 박순태 후보가 기호1번, 김종덕 후보가 기호2번, 이달혁 후보가 기호 3번을 부여받았다.
보은옥천영동축협 후보는 구희선 후보가 기호1번을, 맹주일 후보가 기호2번으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23일부터 오는 3월 7일까지 13일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3.8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우리 보은지역은 어떤 후보가 조합원들의 마음을 얻어 당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