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 이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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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 이름 변경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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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속리산 한우 작목회’로 새 출발
신현호 작목회장 등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 서충식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 서충식 회장이 정기총회에서 새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가 ‘결초보은 속리산 한우 작목회’로 이름을 변경했다.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작목회(회장 서충식)는 지난 15일 제19기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서충식 회장은 “소비자의 니즈와 홍보 등 브랜드 이미지, 저변확대를 위해 명칭을 변경해 더 큰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라고 개명 사유를 밝혔다.
2004년 처음 출범한 현 작목회 회원은 95농가, 사육두수 1만624두로 거세우 3501두를 사육하고 있다. 지역 내 한우 고급육의 생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한우산업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을 통해 한해를 마감하는 한편 임원진도 새롭게 구성했다. 새 작목회 회장에는 신현호 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최진성 회원과 안동현 회원이, 감사에는 이의백 현 감사와 김갑수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회장을 맡게 된 신현호 회장은 “회장직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보은군과 축협의 소통을 통해 회원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해 소속된 모든 회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은 “회원님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참여로 우리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며 “보은군 한우 브랜드 속리산 한우 작목회가 충북을 넘어 전국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우수 회원상 신현호(보은 지산), 공로상 김성훈(보은 금굴), 이효중 과장(축협), 감사장 강문식(보은군 축산과), 농협사료 감사패 양만석(보은 월송), 제9회 조랑우랑 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 신현호(보은 지산), 우수 구희선(보은 강산), 김성훈(보은 금굴), 장려  윤무상(마로 한중), 안동현(마로 소여), 서충식(탄부 임한) 회원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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