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숙)는 지난 15일 회인면 주민복지센터에서 응급.재난상황 발생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자치 위원 26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중 고령자 및 건강 취약계층이 많아 위급상황 시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점에 착안해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응급구조지원대와 연계해 자리가 마련됐다고 한다.
충청북도 안전보안관 응급구조지원대 한효동 대표로부터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처하고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을 때 초기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교육은 진행됐다.
특히 심장이 정지됐을 때 심장을 소생시킬 수 있는 흉부 압박 방법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대처요령을 교육함으로써 신속 정확한 응급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졌다.
이해숙 회인면주민자치위원장은 “실제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으로 가족과 지역주민 및 동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교육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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