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보은자동차공업사 전무, 정년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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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호 보은자동차공업사 전무, 정년퇴임
  • 보은신문
  • 승인 2023.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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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 및 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상 수상 
박형준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가 이승호 전무에게 금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형준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가 이승호 전무에게 금반지를 전달하고 있다.

 보은자동차공업사 이승호(65) 전무이사가 지난 16일,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 및 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김연봉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수한면 거현리가 고향인 이 전무이사는 23세에 보은자동차공업사에 입사해 평생을 자동차 정비 및 관리에 전념해온 자동차 전문기능인이다. 
 입사 당시인 1980년 초부터 오랫동안 자동차 정비에 충실해 온 이 전무는 그 역량과 능력을 인정받아 차량 관리 및 사고차 처리, 회계업무에 충실해 왔으며 이후 보은자동차공업사 공장장으로 오랫동안 일해 왔으며, 2019년부터 사업장을 총괄하는 전무이사로 일 해온 보은자동차공업사 역사의 뿌리다.
  박형준 보은공업사 대표는 이러한 노고에 감동의 마음으로 표창을 상신했고 충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 및 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에서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표창한 것.
 이에 더해 보은자동차공업사에서는 이승호 전무이사에게 38만원 상당의 금1돈을 부상으로 전달하며 소중한 관계를 자랑했다.
 보은자동차공업사에서는 이처럼 시상과 부상을 선사한 것은 평생을 이곳에 몸담아 온 이승호 전무가 연령제한으로 정규직 자리를 내려놓고 퇴직을 할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박형준 대표는 “박 전무님이 여러 규정에 따라 퇴직을 했지만, 일정기간 우리 보은공업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며 “우리 직장의 가족을 챙기듯 우리 보은공업사를 찾는 고객들도 더욱 성심을 다해 모시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 대표는 지난 2019년에도 신년하례회를 통해 10년을 근속해온 정비사들에게 근속상을 시상하고 부상으로 금 5돈을 수여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내부 결속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였으며,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장, 보은군수영연맹협의회장, 뉴보은라이온스클럽회장을 역임하는 등 보은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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