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호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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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호 속리산관광협의회장 취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3.02.16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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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협의회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

“자랑스러운 국립공원 속리산 관광협의회장으로 일할 수 있게 돼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두려움이 앞서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관광협의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15일 속리산면 복지회관에서 취임식을 가진 박대호(68) 속리산관광협의회장은 취임 일성을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그러면서 신임 회장으로서 적극 추진할 3가지 안을 제시했다 △속리산면 내 광광사업자 및 관광 관련 단체, 이해 관련자 등 회원간 결속을 다지겠다 △국립공원 속리산의 역사, 문화, 관광진흥을 위한 활동 및 홍보와 공동의 문제를 협의 추진해 나가겠다 △국내 관광객 수용 및 유명 관광지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겠다.
박 회장은 위와 같은 사업을 성공하기 위한 세부 실천 사항으로 △고품격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할 것 △철저한 위생관리와 맛깔스런 상품으로 관광객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식생활 문화개선에 앞장 △내방객이 깨끗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도록 관광환경 정비 △양심 관광 실천 등을 제시하며 회원분들의 열정적인 성원과 실천을 부탁했다.
속리산관광협의회는 국립공원 속리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오던 중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이 넘는 동안 활동다운 활동을 하지 못했다.
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협의회의 기틀을 다지고자 불철주야 노력하시다 지난해 숙병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전 박성로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는 “코로나 사태가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과거의 유명 관광지 명성을 되찾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며 “훌륭하게 변화되는 국립공원 속리산을 그리면서 이 한 몸 바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재형 군수를 비롯해 최부림 보은군의장과 군의원, 조합장 선거를 앞둔 후보, 한국중고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홍순철 회장 등 많은 축하객과 관광협의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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