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충북형 도시농부 협의체 구성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란 20~75세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에 영농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 인력 문제 해결과 도시민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전국 최초 도농상생형 농촌 일자리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구성과 설명회 보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보은군청 농정부서 담당자, 보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부 대상자 선정 및 원활한 도시농부 활동 전반의 사항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충북형 도시농부 주요 지원사항, 농부의 역사 및 전반적인 사업 추진내용 교육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이 충북형 도시농부에 적극 참여해 보은지역 농업 인구 감소와 일자리 문제 동시 해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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