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 총자산 1412억원 7.9%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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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새마을금고, 총자산 1412억원 7.9% 성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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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7억5500만원에 출자배당 4.5% 계획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이 금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새마을금고 박치수 이사장이 금고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가 2022년 당기순이익 7억5500만원(법인세 차감 전)을 달성해 4.5%의 출자배당을 실시한다.
보은새마을금고가 1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10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의 지난해 지출은 영업비용 36억1909만원, 영업외 비용 2억5226만원, 법인세 8739만원, 법인세를 차감한 당기순이익 6억6810만원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은 이자비용이 20억901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비와 관리비가 13억7775만원, 수수료비용 1890만원, 기타 영업비용 138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외 비용은 2억5226만원이며 법인세 8739만원, 당기순이익 6억6810(법인세 차감 후)만원을 달성했다. 
 수익은 총 46억2685만원 영업수익이 41억726만원, 영업외 수익 5억1959만원을 기록했다.
이중 이자수익이 4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이익, 기타영업이 뒤를 이었다.
 보은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처분할 6억6810만원은 법정적립금 1억3683만원(15%), 특별적립금 1억3683만원(15% 이내), 임의적립금 1억2045만원을 결정해 회원에게 주어지는 출자배당은 2억6809만원(4.5%)이다. 
 서동현 감사는 이날 감사총평을 통해 “2022년도 결산 결과 총자산 1412억원을 활용한 771억여원의 대출을 통해 7억5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내실 있고 건전하게 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받는 등 우리 금고가 보은지역 경제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으며 발전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회원에 대한 환원사업 또한 효율적 시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는 2023년 사업계획을 자산 1475억원, 총수입 77억5940만원, 총비용 71억3940만원, 당기순이익 6억2000만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치수 이사장은 “지난 3년은 코로나19는 물론 고금리에 따른 어려움과 우트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몰고 온 원자재 고물자, 기업 불황 등으로 고통의 나날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보은새마을금고는 경영평가 1등급 달성과 1400여억원의 자산을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보은군의 인구 증가정책에 적극참여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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