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제17기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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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은농협, 제17기 정기 대의원총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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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0억200만원 기록, 전년대비 23%UP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 박순태 조합장이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남보은농협이 지난 1월 27일 남보은농협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정기총회를 갖고 전체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 및 군의원, 박경숙 도의원 등보은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남보은농협 대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농협의 발전을 기원했다. 남보은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농협발전에 기여한 강미애, 임성현 과장에게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전달했다. 
 이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한 김원하 상무, 권오근 과장, 이명호, 정선아, 조정현 계장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김종진 과장, 장상일, 안광춘, 김선식, 강희만, 고상진, 송진구 조합원에게 조합장상을 전달하며 공로와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박순태 조합장은 “지난 한 해는 고금리와 농산물가격 하락, 쌀값 폭락 등으로 힘든 한해였다”며 “금년에도 이러한 악조건은 지속될 것인 만큼 함께 이를 극복하고 우리의 농업을 잘 이끌어 나가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남보은농협은 이러한 여건속에서도 농촌 농협의 어려운 환경을 직시하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조합원들에게 12%의 배당을 할수 있었다”며 “ 이 모든 것은 대의원과 조합원들이 남보은농협을 적극 이용해 주신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남보은농협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운영 결과 전년도인 2021년 당기순이익 8억1400만원보다 23% 증가한 10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산물벼를 수매해 펼친 가공사업에서 당초 107억1100만원 계획했으나 65.03%에 해당하는 69억6500만원에 그쳤다.
그러나, 마트사업에서 27억700만원(103.36%), 판매사업에서 244억7100만원(128.15%), 구매사업에서 143억6900만원(116.46%)를 기록하는 경제사업의 성과를 일구어냈다.
 신용사업에서도 예수금에서 1843억7200만원(98.38%), 대출금 1429억6900만원(107.17%), 보험 129억400만원(104.26%)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8.18%성장의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오는 2월 28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상임이사 선출에서 현 김태용 상임이사가 선출됐으며 비상임이사에는 김형구 조합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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