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첨단산업단지에 위치한 스템코(주)는 지난 10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임철진)에 자연환경보전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환경부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스템코는 지난 2012년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200만원의 자연환경보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월 1회 속리산 전 구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크프렌즈란 국민의 안식처이자 생태계 보고인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을 위한 자율 단체협약으로 1사1탐방로 관리·탐방로 정화활동·건전한 탐방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국립공원 관리에 참여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전달된 기금은 파크프렌즈 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정식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스템코와 같은 지역사회 기업의 조건 없는 기부와 봉사활동이 국립공원을 보전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속리산국립공원은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원관리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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