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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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 정기총회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23.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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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지회장 임원빈)가 지난 1월 28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새해맞이 농아돕기 성금 모금과 더불어 구세군에서 후원한 소외계층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회원들에게 작게나마 온정을 전달했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간 각종 행사 등의 취소로 인해 소외된 회원들을 위로하고 격려 하기 위해 2021년 연말 ‘농아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했다.
그리고 작년에도 2022년 연말 농아돕기 성금모금을 하여 슈퍼타이와 구세군에서 소외계층 ‘사랑의 쌀’ 나눔으로 후원한 쌀(10kg) 80포를 보은군 청각언어장애인 회원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임원빈 지회장은 “코로나19로 3년간 농아인의 날 등 여러 행사들이 취소되고 작년에는 다행히 여러 행사를 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특히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인한 독거농아인 등 사회로부터 소외받는 청각언어장애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협회 차원에서 모금한 성금과 후원을 통하여 회원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후원자분들과 특히 구세군의 사랑의 쌀 나눔 후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총회는 작년에는 서면으로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로 대면으로 치렀으며 회원들에게 쌀과 슈퍼타이등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충북농아인협회 보은군지회는 복지사업으로 농아인의 날, 각종 대회 등과 ‘보청기에 사랑을 싣고’로 보청기배터리 보급, 생활체육사업으로 어울림탁구교실, 어울림바둑교실과 보아게이트볼클럽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개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재 보은군내 600명 이상의 청각장애인들이 있으며 회원은 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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