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스포츠파크 결초보은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3 결초보은배 허재아카데미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렸다. 충북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농구대회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 보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32개팀 500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구코트를 달구었다. 허재농구아카데미의 구단주인 농구대통령 허재는 팬 사인회를 열고 농구 팬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신찬식 충북농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농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농구 선수들 간의 결속을 다지며 특히 농구 유망 선수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전국의 수많은 농구인들에게 보은의 훌륭한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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