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가족센터(센터장 정해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회장 박혜희)는 지난 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두 단체가 가족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와 협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박혜희 지회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에 더 관심을 갖고 가족이 중심이 되어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정해자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가족 문화교육 및 여가생활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부터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한국 사회 조기 적응,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보은군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가족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가족관계 개선이나 가족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 등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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