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가 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산림재해 상황실 운영은 산불감시카메라 6대,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하는 동시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80명과 연계해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산불을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입산통제구역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할 수 없도록 집중 단속과 함께 소각행위 근절도 병행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또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해 물을 재난 현장까지 끌어올려 일반진화대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과 혹시 살아있을 불씨를 찾아 잔불을 모두 잡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1명을 운영 중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숲을 지키는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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