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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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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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마로면 갈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마로면 갈전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소방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산림청이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선포한 가운데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재수)가 7일, 산림재해상황실 운영을 통해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불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군 산림재해 상황실은 산불감시카메라 6대, 무인방송기기, 산림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하는 동시에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80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하고 산불을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입산통제구역에 화기 및 인화물질을 소지하여 입산할 수 없도록 집중 단속, 소각행위 근절을 계도하고 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산불진화차량과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해 물을 재난현장까지 끌어올려 일반진화대의 접근이 어려운 산악 지형과 혹시 살아있을 불씨를 찾아 잔불을 모두 잡는 11명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운영으로 산불진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수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전 직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숲을 지키는 우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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