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보은군연합회 제15대 남경희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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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농보은군연합회 제15대 남경희 회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3.02.0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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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권익과 농업발전에 헌신하겠다” 밝혀
남경희 회장(사진 죄측)이 유정순 이임회장과 함께 웃음 짓고 있다.
남경희 회장(사진 죄측)이 유정순 이임회장과 함께 웃음 짓고 있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가 1월 26일 그랜드켄벤션에서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갖고 13~14대 유정순 회장이 이임하고 15대 남경희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최재형 군수, 최부림 의장, 박경숙 도의원, 박희남 한여농충북연합회장 등 내외 귀빈과 200여명의 회원이 함께해 이들의 이.취임을 축하했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한여농보은군연합회를 이끈 유정순 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최재형 군수, 한여농충북연합회 박희남 회장, 구권회 농협보은군지부장, 이형석 한농연보은군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또, 이임하는 유정순 회장을 비롯한 이향자 부회장, 박부이 감사, 박상윤 보은읍 회장, 황경선 수한면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 및 상금도 전달했다.
 남경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집에서는 며느리, 아내, 어머니로, 밖에서는 농촌의 핵심이자 지역사회의 리더로 살아가는 우리 여성농업인의 삶은 참으로 고달프고 힘든 것이 현실”이라며 “농촌에 희망이 없다. 미래가 없다고 말도 많지만 이 땅의 근본을 지켜내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농촌에 희망도 미래도 있다고 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26년의 한여농 활동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의 이탈을 막고, 취미생활 확대, 사회 봉사활동 전개는 물론 한여농보은군연합회의 위상 정립과 회원의 권익향상, 보은군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제15대 군임원 및 읍면회장도 소개됐다.
 제15대 한여농보은군연합회 임원으로는 회장 남경희, 정책부회장 허다검, 사업담당부회장 강혜숙, 대외협력부회장 김진옥, 감사 조성순.김은순, 사무국장 김은희 회원이 포진됐다.
한편, 이날 취임한 남경희(60) 회장은 음성이 고향으로 보은읍 누청리에서 100,000㎡의 논농사를 짓고 있으며 한농연보은군연합회장을 지낸 김윤식(61) 회장과의 사이에 4남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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