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음주운전 제로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보은소방서에서는 지난 1월 19일 소방공무원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운전 근절을 통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신뢰받는 소방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나선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안전교육부 윤환기 교수는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음주운전 적발 사고 및 사례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교육을 통해 음주운전 및 사고 발생에 따른 처벌과 책임, 형사 처벌과 공무원 신분 유지 관계 법령, 징계 처분 시 불이익, 음주운전 사고 및 비위행위 처분 사례 등을 적나라하게 언급했다.
김혜숙 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지속적인 음주운전 근절 특별교육을 추진해 군민의 신뢰를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소방서에서는 평상시에는 각종 교육과 훈련, 의용소방대와의 연계망 구축 등으로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소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실제 화재시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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